밋밋한 나의 하루에 싱그러움을 불어넣어주는 특별한 책!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따사로운 봄볕, 오후의 차 한 잔, 친구의 위로, 문득 바라본 무지개 등등 그녀가 느끼는 모든 일상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다만 내가 놓쳐버린 수많은 잔상을 깨닫게 하고, 나의 일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순간의 연속인지 일깨워준다.
잘못 들어선 골목길에서도 그곳의 정취를 맛보는 느긋함이 있고, 주방의 작은 창가에 서서 한줄기 바람을 감지하는 여유로움이 있다. 그녀가 전하는 맛난 간식과 요리 레시피는 마치 한입 베어문듯 세세하고 맛깔스럽다. 그녀의 따뜻한 시선으로 여과된 일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한번 따라해 보고 싶을 정도로 포근하고 안정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나의 일상에 작은 정성을 다하는 순간, 나의 행복은 다른 이와 함께 완성됨을 깨닫게 한다. 때로는 타인으로 인하여 가슴 따뜻하고, 뭉클하고, 또 때로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묘한 매력을 발휘한다. 나 자신의 행복은 우리 모두의 행복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하는 책이다. 마음을 다하여 바라본 이 세상에 행복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