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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책읽기
글쓴이
명로진 저
출판사
북바이북
출판일
201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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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명로진

공식 계정사락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겸임교수이며 ‘공학인을 위한 논어’, ‘인문학 글쓰기’, ‘스토리텔링과 인문고전 읽기’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일간지 사회부, 문화 연예부 기자 생활을 하며 기업인, 작가, 발명가, 연예인 등 수백 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 사람’이라는 코너에서 인물 소개 기사를 썼다.

미국의 기업인들이 애독하는 경제지 《포브스 Forbes》와 《포천Fortune》을 필독서처럼 여겨 읽으며 세계 전체와 각국의 부자 리스트, 영향력 있는 인사 목록 등을 뒤져 보는 것을 즐긴다. 자일랜을 창업 6년 만에 20억 달러에 매각한 ‘꿈·희망·미래 재단’ 이사장 스티브 김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것을 비롯해 워런 버핏 유일의 공식 전기를 쓴 앨리스 슈뢰더, 100여 편에 이르는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 대본과 오프라 윈프리 웹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 수백 편까지 분석해 전기를 쓴 에라 일루즈, 《타임 TIME》 기자로 애플 컴퓨터의 10년 비사를 독점 취재한 마이클 모리츠 등의 저서를 철저히 분석, 부자들의 청년 시절을 관통하는 코드를 자신만의 독특한 잣대로 해석했다.

주요 저서로는 《도쿄 미술관 예술 산책》, 《연애에 말 걸기》,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내 책 쓰는 글쓰기》, 《연극이 희희낙락》, 《명로진의 댄스 댄스 댄스》, 《표현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펜도롱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 옮긴 책으로는 《아이디어 블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책은 원래 몸으로 읽는 것이다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방송, 글쓰기, 강의를 오가며 활발하게 작가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명로진이 펴낸 독서에세이다. 출판전문잡지 '기획회의'에 '몸으로 책읽기'라는 이름으로 책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직설적이고 유쾌한 문장으로 호응을 얻었던 글 25편을 묶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어려운 책도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다. 따라서 그는 책에 관해 쓴 글도 가르치려 들거나 근엄한 척 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왕이면 경쾌하게 웃을 수 있는 글을 쓰자고 마음먹고 시작한 것이 바로 '몸으로 책읽기'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책은 원래 몸으로 읽는 것이다. 그는 종이의 사각거리는 소리와 책장을 넘기는 손의 촉감, 또 한손에 맥주가 들려있지 않다면 독서가 아니라고 말하며, 어떤 기술의 진보가 온다고 해도 그 감각들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는 또 책을 읽을 때 접고 찢고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온전히 자기 책이 된다고 믿는다. 그리고 진짜 몸으로 책을 읽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책에 밑줄을 긋고 음미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느낌을 버무렸기 때문에 읽다보면 어디까지가 책 이야기이고, 어디까지가 지은이의 이야기인지 헷갈릴 때도 있다. 다소 어려운 책이라고 하더라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으며 자신의 삶과의 접점을 찾아내고야 마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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