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서점상인 피에르 뤼슈가 옛 친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으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아마존의 소인이 찍힌 그 편지는 많은 수학책들이 피에르에게 도착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좀더 길고 긴박한 상황을 알리는 두번째 편지는 친구가 화재로 사망했음을 알린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수학책들이 아마존에서 도착한다. 피에를는 서점 일을 도와주는 피에레트와 그녀의 자녀들, 그리고 노 퓌튀르(미래가 없다는 의미)라는 이름의 앵무새와 함께 이 책들을 정리해가며 친구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간다. 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수학의 역사를 조사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