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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본론
글쓴이
루돌프 힐퍼딩 저
출판사
비르투(VIRTU)
출판일
2011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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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돌프 힐퍼딩

이 사람은 독일의 저명한 사회주의 이론가이자 변혁적 정치가였다. 1901년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소아과의사로 개업했다. 1906년 베를린의 독일사민당 교육원의 국민경제학 강사가 되었다. 1906년에 독일 사회민주당 학교 교수로 초빙되었으며, 이어 당 기관지 『전진』의 외국인 편집자가 되었다. 1914년에 전시공채 발행을 반대하는 SPD 좌파에 가담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독립사회민주당USPD 기관지인 『자유』를 편집했다. 1920년대에 독일시민권을 얻으면서 국가경제 심의회Reich Ecomonic Council에 참여했다. 1924년에서 1933년 사이에는 바이마르 공화국의회 의원을 지냈고, 사민당 집권하에서 두 차례 재무장관을 역임했다(1923년과 1928~9년). 마르크화의 안정을 위해 1923년 렌텐마 르크 제도가 도입되는데, 이 방안의 창안자도 힐퍼딩이었다. 1933년 나치스 정권 성립 후 추방되어 스위스 취리히로 갔고, 1938년 부터는 프랑스에 머물며 망명사민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1934년 당내 좌파 그룹인 ‘독일혁명적 사회주의자’에 가입하여, 나치 체제의 혁명적 타도투쟁을 요구하는 <프라하 선언> 작성을 주도했다. 그러한 정치활동의 여파로 독일군의 프랑스 점령 후에 마르세유에서 게슈타포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 후 파리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1941년 2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마르크스는 '자본론'을 기획하면서 자본의 생산, 유통, 가격-이윤으로의 전형을 넘어 국제경제체제하에서의 자본의 운동을 구체화하고자 했으나 이를 완성하지는 못했다. 이와 관련해 힐퍼딩의 이 책은 '자본론' 제4권으로 평가될 정도로 산업자본이 은행자본과의 융합을 통해 금융자본으로 전환함으로써 어떻게 그 시공간적 한계를 돌파해 나가며, 이와 동시에 경제위기를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심화시켜 나가는지와 같은 세계적 차원의 자본운동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뛰어난 마르크스주의적 정치경제저작이다.

또한 한국경제의 중대한 경제정책적 화두 가운데 하나인 금산분리 완화를 위한 자본시장통합법 등의 정책변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자본주의의 금융자본주의로의 변모과정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이론적 지침서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와동시에 현재 화두가 되어 있는 경제의 금융화, 산업과 은행의 유착, 일반대중의 궁핍화, 좁아지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의 악순환, 자본의 해외수출, 국가와 대자본의 경제정책, 노동자계급의 경제정책 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현실적 도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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