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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원
글쓴이
김성연 저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판일
2011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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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연

2004년 『가족이 되어 줘』로 데뷔.
그 후 『구원』, 『소년의 꿈』, 『누나팬닷컴』, 『사랑은 땀방울을 타고』, 『백조의 비상』, 『맛있는 계승』 출간
드라마 소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집필
정크파라다이스 (http://junk.byus.net)와 단미그린비 (http://kromans.com)에서 Lian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

책 소개

분야로맨스
▶ 제목: 구원
▶ 작가: 김성연
▶ 이북가격: 4000원

▶ 책소개

영채

너한테 내가 필요하긴 한 거니?
조금은 오래 된 나의 연인 치형,
내가 옆에 있으면 그가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하지만 바쁘기만 한 그를 기다리는 게 이제는 너무 힘이 듭니다.

치형

나는 너만 있으면 돼. 네가 없으면 안 돼.
항상 내 곁에 있어 줄 거라고 믿었던 영채가
나 때문에 불행하다고, 더 이상 함께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녀를 잃고 살아 갈 수 있을까요?

▶ 책 속에서

󰡒우리 헤어지자.󰡓

생각보다 쉽게 말이 나왔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인 줄 알았는데, 애초에 그런 말은 존재하지도 않는 거였다.
󰡒언제부턴가 너랑 사귀는 게 굉장히 불행해졌어. 행복한 순간도 있긴 했지만 너무 잠깐이야. 너는 앞으로도 계속 바쁠 테고 나는 너를 기다리는 게 힘들어. 그러니까 이쯤에서 정리하자.󰡓
치형의 표정이 화가 난 사람처럼 굳어진다.

󰡒그럼 너 여태껏 불행했다는 거니?󰡓

󰡒응, 더 이상 이렇게 지내다가는 죽을 것 같아. 너무 괴롭다고. 알겠니?󰡓

󰡒진심이니?󰡓

󰡒그래.󰡓
내 말에 치형이 코웃음을 친다.

󰡒그래, 알았어. 헤어지자. 불행하다는데 어떡해. 헤어져야지.󰡓

헤어지자고 한 건 나인데도 버림받은 기분이다.
나는, 그에게서 버려졌다. 그는 나를 버렸다.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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