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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글쓴이
이수명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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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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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1994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2001년 [시와반시]에 「시론」을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집으로 『새로운 오독이 거리를 메웠다』 『왜가리는 왜가리놀이를 한다』 『붉은 담장의 커브』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 『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마치』 『물류창고』 『도시가스』, 연구서로 『김구용과 한국 현대시』, 시론집으로 『횡단』 『표면의 시학』, 비평집으로 『공습의 시대』 등을 펴냈다. 박인환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노작문학상, 이상시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4년 〈작가세계〉로 문단에 나와 2001년 제2회 박인환문학상, 2011년 제12회 현대시 작품상을 수상한 이수명 시인의 신작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시간과 공간이 각자 이상하게 비틀려 있고, 여러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뒤엉킨 문장들을 여기저기 흩뿌려놓았다. 이러한 선택과 조합의 분란은 독자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이 시집이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방식으로 문장 성분들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매번의 과정은 이 세계의 나사를 한 번 더 조이는 일일 수 있”는데, 이때 “시로 세계를 바꾸려” 하는 시인이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는 “유사성과 인접성의 통념적 구조를 해체하는 문장들을 생산”하여 “현존하는 세계의 나사들을 푸는 일”이다. 그럼으로써 시인의 세계는 “모든 것이, 처음부터, 그 자체로, 이미지들이” 된다. ‘이미 지(知)’를 ‘이 미지(未知)’로 바꾸는 시인의 작업을 함께하다 보면 ‘당황’은 곧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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