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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중권 저
출판사
씨네21북스
출판일
2011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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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비평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각종 토론과 방송에서 사회 비판 평론가로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타성의 젖은 판단을 내리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점검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라


이 책은 잡지 씨네21에 '진중권의 아이콘'이란 제목으로 2010년 4월부터 1년간 연재된 칼럼을 모아 수정, 보완한 책이다. 사회적 이슈들(천안함, 트위터, 허경영, 심형래 등)을 철학의 개념을 동원해 분석한 연재 당시의 칼럼들은, 주제별(냉소적 이성, 시뮬라크르, 정체성과 차이 등)로 분류되어 큰 사유의 틀에서 종합적, 복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철학의 개념어들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일 터져 나오는 현실에서 남의 의견을 따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인식의 훈련 도구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아이콘'은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이라는 뜻이 아니라, 컴퓨터 화면의 아이콘(시각화된 명령어)을 뜻한다. 아이콘을 이용해 복잡한 명령어 없이 간단히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듯, '개념어'를 통하면(인지하고 있으면) 전문적 철학 지식을 완벽하게 갖추지 않아도 철학적 수준의 깊은 사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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