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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차일드
글쓴이
존 하트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11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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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하트

그의 작품에서 엿보이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묘사하는 방식,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작가가 변호사로 일하며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쌓은 연륜과 인생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느끼게 한다.

1965년 노스캐롤라이나의 더햄에서 태어나 로완 카운티에서 자랐다. 대학 시절 불문학과 법학, 회계학을 공부하였으며, 졸업 후 한동안 형사사건 변호사로 일했다. 한때 알래스카에서 헬리콥터를 탄다거나 작은 보트로 대양을 건너는 어리석은 일을 곧잘 했던 그는 변호사 생활 틈틈이 자신이 자란 노스캐롤라이나 주변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치밀하게 관찰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표현한 소설을 썼고 단 두 작품만에 미국 스릴러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제 그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노스캐롤라이나의 자택에서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지내며 소설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스콧 터로, 존 그리샴과 같은 작가들과 자주 비교된다.

2006년 발표한 첫 번째 작품 『라이어 The King of Lies』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4주 연속 올랐을 뿐 아니라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6년 에드가 상, 맥커비티 상, 배리 상, 앤소니 상의 최우수 데뷔작 후보에 올랐으며, 검슈 상 최우수 데뷔작 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두 번째로 발표한 『다운 리버Down River』역시 최우수 장편소설 상 후보와 올해의 베스트 소설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으며, 2008년 에드가 상 최우수 장편소설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라스트 차일드Last Child』로 두 번째 에드거 상을 수상했는데 연이어 발표한 작품으로 에드거 상을 연속 수상한 것은 현재까지 유일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또한 『라스트 차일드Last Child』로 2009년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과 2010년 배리 상을 수상하였으며 다음 작품인 『아이언 하우스』로 2012년 SIBA 북 어워드(현 팻 콘로이 서던 문학상)를 수상하였다. 2016년작 『구원의 길』은 『아이언 하우스』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그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17년 스틸 대거 상 후보에 올랐다. 『허쉬』는 2018년 발표한 『라스트 차일드』의 속편으로 『라스트 차일드』의 주인공 조니가 등장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으로 탈바꿈하여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1년 그의 신작인 『The Unwilling』이 발표되어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존 하트의 소설들은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6년 데뷔해 단 세 작품으로 두 번의 에드거 상 최우수 소설 상을 거머쥔 존 하트는 변호사 출신 스릴러 작가들의 보편적인 노선에서 탈피, 인간과 사회를 어우르는 시선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단과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변호사로 3년 남짓 일하던 그는 자신의 죄는 인정하지만 네 살배기 딸 때문에 석방되기를 원했던 한 어린이 성추행범의 변론을 포기하면서 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의 이 경험은 소아성애병자가 등장하는 『라스트 차일드』의 주요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당시 딸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존 하트는 이 일을 겪으면서 자신이 사랑할 수 없는 일을 계속하는 것과 오랫동안 꿈꿔왔던 삶으로의 전환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이 무의미한 현실의 삶을 직접 목격한 그는 작품 속에서 선과 악, 가해자와 피해자 그 어떤 편에도 서지 않은 채 인간 군상 하나하나의 리얼한 모습을 그리고자 한다.

1년 전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앨리사가 실종된 후 마을 지도를 들고 혼자서 납치범을 찾으러 다니는 조니. 앨리사가 사라진 후 조니의 아빠가 집을 나가고, 충격에 넋을 잃고 마약에 빠진 엄마와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 손가락질하는 이웃들의 모습에 조니는 진저리를 낸다. 어느 날 동네 다리 밑을 지나던 조니는 굉음과 함께 한 남자가 다리에서 오토바이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죽기 직전에 그 남자가 조니를 향해 “내가 그녀를 찾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그녀’가 바로 앨리사이며 남자가 죽은 게 우연한 사고가 아님을 조니가 직감하는 순간, 거대한 흑인이 그늘 속에서 튀어나와 조니를 붙잡으려 하는데…. 한편 그날 앨리사와 같은 학교,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가 실종되고, 마을은 다시 한 번 발칵 뒤집힌다. 앨리사 실종 당시 담당 형사였던 헌트는 1년 후 같은 패턴의 사건이 발생하자 앨리사를 찾지 못한 죄책감과 조니 가족을 향한 연민, 책임감, 분노를 느끼면서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다. 다리에서 죽은 남자와 그를 죽인 남자, 그리고 갑자기 조니에게 나타났던 흑인 남자 중에 범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범위를 좁혀가는 헌트와 자신에게 갑자기 나타난 흑인 남자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을 거라고 믿는 조니. 사건의 핵심에 점점 다가갈수록 이들은 더더욱 엄청난 진실, 그리고 그것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의 추악한 악행과 맞닥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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