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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
글쓴이
곽용태 저
출판사
브레인와이즈
출판일
201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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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곽용태


1965년 출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대학 석?박사 취득
연세대학교 신경과 레지던트 수료, 신경과 전문의 취득
2000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에 등재
2006년 대통령직속 산업의학발달위원회 전문위원
2013, 2014년 치매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이외 다수의 논문과 저작
현 용인효자병원 진료부장, 연세대학교 신경과 외래교수

저서
『프리온병, 가장 낯설고 가장 위험한 치매 이야기』
『치매 부모님이 드시는 약 이야기』
『코로나 치매를 말하다』
『담장 너머 치매 - 치매 재미있게 읽기』
『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치매의 이상행동증상 이야기』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의학은 예술이다”라는 말을 전공의 수련 때부터 들었다는 저자는 수술하는 장면을 보고 이 말의 참뜻을 알았다고 한다. 특히, 기술적인 측면보다 치료가 어렵고, 치료 원칙도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질환을 치료할 때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과학을 기반으로 발달하면서 과거 대가 중심의 예술적 의학에서 근거중심의 의학으로 그 무게 중심이 옮겨지지만 안타깝게도 치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너무 많다. 특히 치매 환자의 행동증상을 환자의 눈과 마음으로 보지 않고 환자 외의 제3자의 눈에서 보려는 경향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현재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로 사회 다방면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의 변화 중 노령화에 따른 치매로 인하여 치매를 가진 부모님을 모실 때 인지기능보다 인지기능과 연관된 이상행동증상 때문에 슬퍼하고 화도내고, 이별하기도 한다. 문제는 환자와 보호자, 나아가 사회를 병들고 힘들게 하는 이 증상을 올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최소한 치료자의 입장에서 환자의 눈을 통해 행동증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이러한 이상행동증상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각장별로 이야기를 풀었다. 역사학자 토인비의 이론처럼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응전이 필요하듯이 이 책에서 창의적인 응전을 위해서 현실을 직시하는 눈, 현실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역설했다.

치매는 특정 사람만 걸리는 질환이나 증상이 아니다. 누구나 그 길을 가거나 그 길 앞에서 쓰러진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부모님의 이유 있는 행동증상을 이해하고 인생 여정 중에 대부분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발간을 계기로 노인과 치매 환자를 이해할 때의 기질적인 요소와 더불어 본질적인 존재의 문제를 생각하면서 이러한 행동증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대의 흐름에 빨리 다가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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