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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과 딸꾹질
글쓴이
안수길 저
출판사
생각나눔
출판일
2017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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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수길

청주사범을 졸업하고 40여 년 초등교육에 종사,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다. 문단등단 후, 내륙문학주간, 뒷목문학회장, 충북소설가회 회장, 한국문협 청주지부장,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창과 강사, 청주시 1인 1책 발간 추진위원장, 동양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62. 64. 충청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입선 및 준당선
68. 69. 70. 새한신문(한국교육신문) 단편소설 연 3회 입선
69. 월간문학 소설부문 신인상 당선

단편집: 멀고 먼 葬送, 抛物線, 세뿔하루살이의 사랑
중편집: 共鳴 찾기, 갈 곳 없는 사람들
장편소설: 潛行(全3권), 神이 잠 든 땅(全2권, 그 사람 만적(全3권), 천사의 깊고 편한 잠
칼럼집: 비껴보기 뒤집어보기, 불신시대 그리고 神의 念願

*수상: 충북예술상(86). 충북문학상(97) .한국농민문학작가상(03). 황조근정훈장(03), 충북도민대상(04) .한국예총예술문화상(15)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광풍과 딸꾹질』은 삶의 여러 현장에서 약자의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비애와 고통을 소설화했다. 소위 갑질의 횡포가 눈에 보이는 경우 외에도, 잠재적으로 ‘을’을 고통스럽게 하는 요소들도 소재로 담아냈다. 강자를 자처하는 사람들, 힘을 과시하고 자만과 우월의식을 표출하는 사람들에게 각성의 계기를 던지고 있다.

완고한 인습, 고정관념, 변질된 공권력,
그리고 무신경.
당신 또한 ‘갑질’하는 가해자다.

세상에 회자되는 ‘갑질’이란 가진 자들의 우월의식에서 나오는 일종의 폭력을 일컫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폭력에 노출되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을’이라고 부른다.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이 사회적 부유층이 아니라는 이유로 ‘나는 을이다.’라고 말하면서 자신 외의 갑들을 시기하고 욕한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누군가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 없이 대하는 것, 이 또한 갑질이라는 것 말이다.

외견상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남보다 적게 가진 사람, 그리고 남다른 환경에서 부득이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우리와 멀리 있지 않다. 일상의 고정관념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이웃집에 있고, 굴곡진 역사 인식을 바로잡지 못해 고통을 숨기고 사는 사람과 매일 마주치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광풍과 딸꾹질』은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이른바 ‘갑질 후유증’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가 한 줄의 텍스트로 사소하게 지나가고 함부로 내뱉었던 사연이 누군가에는 단 한 번의 삶이었음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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