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류승완,
그의 성공 이면에 숨겨진
내면의 소리를 읽다”
영화감독 하면 꽤 많은 이름이 떠오를 것 같지만 막상 이름을 적어보기 시작하면 열 명도 넘기기 쉽지 않다. 그 몇 안 되게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
심지어는 감독이 저만큼 유명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이름. 영화 한 편 찍고 사라지는 감독도 부지기수인데 지난 2000년부터 약 20년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시작으로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 2005년 〈주먹이 운다〉, 2006년 〈짝패〉, 2010년 〈부당거래〉, 2012년 〈베를린〉, 2016년 〈베테랑〉, 그리고 2017년 〈군함도〉까지 꾸준하게 흥행과 평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오고 있는 영화감독 류승완! 무엇이 그의 이런 대중적인 성공을 이끌어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물음이자 답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