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관리와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인 켄 블랜차드는 《최고 성과의 조건》에서 팀의 발전 단계에 따라 적절한 리더십을 적용시켜 임파워먼트를 이룰 것을 권한다. 책은 집단 발전의 4단계, 즉 형성기, 갈등기, 조정기, 성취기의 특징과 각 단계에 어울리는 리더십 유형을 제시한다. 또한 이를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의 핵심은 팀의 발전 단계를 올바로 진단하고, 적합한 리더십 유형을 적용하는 것이다. 모든 집단은 형성기, 갈등기, 조정기, 성취기 이 네 단계를 거치며 발전하며, 각 단계에 알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 각각 지시형, 지도형, 지원형, 위임형이 그것이다. 즉 형성기에는 지시형, 갈등기에는 지도형, 조정기에는 지원형, 성취기에는 위임형 리더십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책에서 캔 블랜차드가 강조하는 개념은 바로 '임파워먼트'로 이것은 “구성원들이 지닌 잠재된 지식과 경험, 동기를 이끌어내 바람직한 결과를 이루는 데 그 힘을 집중시키는 과정”이다. 이는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함으로써 조직 기여도를 극대화시킨다는 의미인 것으로 이를 위한 ‘팀의 발전을 위한 게임 플랜’5단계 또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결국 책의 주제는 “리더가 통제권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임파워먼트가 이뤄진 자기주도적인 팀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로 요약된다. 혹시 뛰어난 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신의 팀이 왜 저조한 성과를 내는지 의아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은 현실적인 도움을 줄것이다. 또한 임파워먼트, 팀워크, 상황대응 리더십, 유연성 등의 단어가 왜 그렇게 이슈로 떠오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