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현대인이 느끼는 물질적 만족감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지만, 안타깝게도 지적생활을 추구한다고 자부할 만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지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에게 지적인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일종의 본능과 가깝다. 그것이 충족되지 않는 현대인들은 그로 인해 일상에 삭막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이 책의 저자 와타나베 쇼이치는 평생 동안 지식의 내공을 쌓아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적생활의 즐거움과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지적생활이란 일부 지식인들이 학문에 매진하는 삶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지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삶, 넓은 의미에서 지식의 축적과 배움의 생활화를 뜻한다.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역경을 견디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사람에게 필요한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성찰하며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적인 힘이 책을 읽는 삶, 즉 지적생활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적욕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지적생활자로서 어떤 원칙과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며,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