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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6일
글쓴이
나타샤 캄푸쉬 외 2명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1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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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타샤 캄푸쉬

1988년 2월 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98년 열 살의 나이에 유괴되어 8년 간 감금되어 있다가 2006년 스스로 자유를 쟁취했다. 그 이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유괴, 감금, 노예생활 그리고 8년 만에 되찾은 자유
전 세계를 경악시킨 한 소녀의 충격실화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유괴·감금사건의 피해자 나타샤 캄푸쉬의 자전 에세이다. 오스트리아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의 전모를 그린 이 책은 열 살의 나이에 등굣길에 유괴되어 8년간 지하에 감금되었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소녀가 십대 시절을 온전한 정신이 아닌 유괴범에게 빼앗기고 학대와 구타, 굶주림 속에 살아남아 스스로 자유를 쟁취하게 된 풀 스토리를 자신의 목소리로 담아낸 것이다.

1998년 3월 2일 학교 가는 길에 한 남자에 의해 하얀색 배달차에 강제로 실렸을 때 나타샤는 틀림없이 곧 죽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몇 시간 후 열 살짜리 그 소녀는 담요에 둘둘 말린 채 빈(Wien) 시 외곽 어느 주택의 숨겨진 지하실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있었다. 차갑고 깊숙한 지하, 완전한 어둠과 쾌쾌한 공기 속에서 그녀는 질식해 버릴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5평방미터가 채 안 되는 지하방에서 그녀는 범인이 정한 규칙과 일상에 맞춰 3096일의 낮과 밤을 보내게 된다.

사건 당시 피해자의 주변 환경과 심리상태는 물론, 사건의 실체와 피해자의 내면 변화, 범인과의 인간적 관계, 사건 이후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이 책은 실제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서술함으로써 그동안 잘못 알려져 왔던 사건의 진상을 재조명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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