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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
글쓴이
김지나 외 1명
출판사
유레카엠앤비
출판일
2017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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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기획과 편집 일을 했다. 현재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의 발행인이자 기자로 일하고 있다. 열정과 호기심이 많아서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고, 알게 된 지식과 정보를 청소년들과 나누는 일에 보람과 재미를 느낀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책과 잡지를 계속 기획, 발간하는 한편,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여성을 위한 글쓰기 작업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인문학 담론 이해를 돕는 『조곤조곤 엄마의 인문학 수업』을 썼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대졸성공신화 붕괴
미래가 아닌, 지금의 문제!
-피할 길 없는 세대 차, 디지털 생태계 차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

인류 역사는 언제나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술혁명은 개인의 삶과 사회, 인류의 삶과 세계 전체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iOS에 기반한 애플의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2007년, 고작 10여년 전의 일이지만 이를 전후한 삶의 변화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또한 정보기술 혁명은 최근 십여 년을 기점으로 변곡점을 맞이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터, 증강(가상)현실, 드론, 무인자동차 등의 신기술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장하면서, 마치 마술을 펼치듯 SF 영화에서나 상상해온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기술의 파고(波高)가 이처럼 높은 와중에 우리 사회는 인구절벽이라는 경험한 적 없는 현실에 맞닥뜨렸다.

출산율 급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고, 인구절벽은 자연스럽게 학령절벽으로 이어져 대학사회는 초비상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의 지형이 변화하면서 안정된 일자리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4년제 명문대 졸업과 고스펙은 더 이상 성공적인 삶을 보장하는 못한다. 세상은 어지럽게 변화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소용돌이 한복판에 앉아 있는 듯 고요하다. 걱정과 근심은 있지만 속수무책이다. 어른의 삶은 그렇다고 쳐도 아이들은 지금의 현실에 발맞춰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다가올 미래를 자신 있게 맞이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정과 학교, 사회 어디에서도 현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부모와 자녀 사이의 장벽은 더 높아져가고, 갈등의 골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식탁에 앉아 같은 음식을 먹지만, 이들이 사는 세상은 전혀 다르다. 소비 패턴부터 문화향유 방식, 네트워크(소통) 방식까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모두 다르다. 부모 세대에게 스마트폰은 휴대전화가 진화해온 종착점이지만,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세대다! 이 어마어마한 간극이 무얼 의미하는지 숙고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의 부모 세대는 고대부터 있었던 세대 차에 이어 디지털 생태계 차까지 겹쳐서 이중 삼중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 김지나는 청소년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의 발행인이며 오랫동안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면서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데 아이들은 여전히 학교에서 학원으로 내몰리며 성적 압박에 시달리고, 부모들은 성적 때문에 아이들과 갈등을 빚으며 학원비 부담으로 등이 휠 지경이다. 아이들도 부모도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도무지 이 노력이 결실을 맺기 어려워보이기 때문이었다.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은 세대 차와 생태계 차를 이중으로 겪는 부모 세대를 위한 책이다. 부모 세대가 세상이 현재 어디로 향해 가는지 정확하게 직시하고 이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헤쳐 나가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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