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희다
글쓴이
이향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년 11월 1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시
“부끄러움은 퇴화도 참 빠르게 오는구나”
잃어버린 목탑을 세우는 마음으로 한 층 한 층 쌓아올린 탑


200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새들은 북국으로 날아간다"를 발표하며 시단에 나온 이향 시인의 첫 시집 [희다]가 출간되었다. 시인이 첫 시집 [희다]를 출간하기까지 걸린 11년의 시간을 두고, 길다거나 짧다고 간단히 평하기는 그래서 쉽지 않다. 다만 “잃어버린 목탑을 세우는 마음으로 한 층 한 층 탑을 쌓아올리고 싶”었다는 시인의 다짐이 [희다]라는 견고한 결실을 맺은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수많은 이질적 가치, 현상, 사물 들은 이향의 시세계 안에서 화해를 이룬 채 공존한다. “한 층 한 층 탑을 쌓아올리”는 시인의 마음이 반영되어서일까, 대립하고 충돌하고 반목할 법한 언어들이 [희다] 안에서만큼은 이질감 없이 어울린다. 이향의 시를 읽다보면 시인이 쌓아올리겠다는 탑이 ‘말로(言) 지은 절(寺)’이라는 시(詩) 본래의 정신 그대로였음을 깨닫게 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