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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블랙 에디션
글쓴이
미하엘 엔데 저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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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하엘 엔데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일 작가이다.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텐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연극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2차 세계대전 즈음, 발도로프 스쿨에서 공부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나치의 눈을 피해 도망했다. 전쟁 후 뮌헨의 오토 팔켄베르크 드라마 학교에서 잠시동안 공부를 더 하고 나서는 곧바로 진짜 인생이 있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연극배우, 연극평론가, 연극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1960년에 첫 작품 『기관차 대여행』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는데, 그 후 1970년에는 『모모』를, 1979년에는 『끝없는 이야기』를 출간함으로써 세계 문학계와 청소년들 사이에 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미하엘 엔데의 영원한 걸작 『모모』에는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린이에겐 꿈을, 어른에겐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주는 행복한 이야기로, 바쁘기 짝이 없고, 마음놓고 쉴 수 조차 없는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미하엘 엔데는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망각의 정원』은 미하엘 엔데의 유고작으로 그의 모든 상상력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집과 거리 심지어 사람들의 모습마저 모두 똑같고, 꿈꾸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도시 노름 시에 사는 소피헨은 꿈을 꿀 줄 알고 자주 꿈꾸는 것을 즐긴다. 어느 날 꿈을 꾸다 길을 잃어버린 소피헨이 망각의 정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지만 똑같은 모양의 집에서 사는 똑같은 사람들이 사는 노름 시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물질과 돈의 노예가 되어 바쁘게 살아가며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망각의 정원이라는 판타지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우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그 외에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마법의 수프』『렝켄의 비밀』『보름달의 전설』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면서 철학이 있는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어, 즐거운 여행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1995년 미하엘 엔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그를 단지 작가로서가 아니라 '동화라는 수단을 통해 돈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비판한 철학가'로 재평가하며 엔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

살아온 시간, 살아갈 시간과 잘 안녕하고 싶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모모

모모에게 듣는 시간과 삶의 비밀

국내 150만부 판매 돌파 기념 한정판!
『모모』 블랙 에디션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사람들에게 찾아 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 『모모』가 국내 150만부 판매를 기념해 블랙 에디션(새로운 판본)으로 출간되었다. 1973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된 『모모』는 판타지 문학의 거장 미하엘 엔데의 대표작으로, ‘모모’라는 이름만으로도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와 동화적인 향수를 안겨 주는 세기의 명작이다. 국내에서는 비룡소에서 독일 티네만 출판사와의 독점 계약으로 1999년에 출간된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해 드라마셀러라는 말을 거의 처음 탄생시키며 기록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기도 했다.

독일에서는 『모모』 출판 4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이 열렸다. 이번 에디션은 에를러스키베퇸스만 회사가 디자인한 표지 당선작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흥미롭고 놀라운 방식으로 표현한 ‘모모’이다. 특히 디터 브라운의 일러스트는 회색 어른의 세계와 밝고 다채로운 모모의 세계를 훌륭하게 대비시켜 보여 준다. '모모'가 다음 세대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명작으로 평가받도록 하는 데 성공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기존의 『모모』가 미하엘 엔데가 직접 그린 삽화와 더불어 원작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면, 이번 ‘블랙 에디션’은 현대적인 해석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본문과 표지의 판본으로 늘 현재의 담론으로 새롭게 읽히는 『모모』에 새로운 소장 가치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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