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카르마,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두 종은 세력을 결집해 최후의 싸움을 준비한다.
방관하는 한태진과 선택하는 시온. 둘의 운명은 엇갈리는데…….
한태진이 인정한 '최강의 인간', 루나 사발리스도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가속한다!
드디어 도시 시온을 중심으로 세력을 결집해 카르마와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인류. PMC 엔터프라이즈의 의향과 무관하게, 한태진과 그의 권속들은 이번 싸움을 방관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의 권속도 인간도 아닌 소녀 시온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시온, 넌 예외다. 전쟁에 참전할지 말지는 네가 정해라.”
이윽고 결집하는 인류. 자신들만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인간들을 방관하던 한태진 일행은, 광기 넘치는 인류의 최강자 중 한 명, [마희(魔姬)] 루나 사발리스와 위험한 조우를 치른다. 시엔과도 맞먹는 힘을 자랑하는 그녀가 한태진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과연──.
약속과 선택의 무게가 짓누르는 인류의 명운을 건 전쟁. 그 서막이 지금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