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게 되었을 때도 심심하지 않아요!
혼자 있게 돼서 슬픈 아기 곰은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전화를 해 본다. 그런데 새는 할머니 댁에 가야 해서 안 된다고 하고, 토끼는 다른 친구랑 놀고 있어서 안 된다고 한다. 다 같이 놀면 좋으련만 토끼는 안 끼워 주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고양이한테 전화를 해 보지만 이번에는 전화를 안 받는다. 하지만 슬픈 것도 잠시 아기 곰은 자기만의 놀이를 찾고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친구들이랑 놀고 싶지만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된 아기 곰이 처음엔 시무룩해하다가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혼자 놀기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서툴게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점점 나아지자 성취감도 맛보며 새로운 기쁨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혼자 있게 될 때 느끼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섬세하게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