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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글쓴이
조동범 저
출판사
모악
출판일
2017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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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동범

하루의 대부분을 읽고 쓰고 강의하며 지내는 강의집필노동자이다.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은 이후 시와 산문, 비평과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대학 안팎에서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카니발』, 『금욕적인 사창가』,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 산문집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보통의 식탁』, 『나는 속도에 탐닉한다』, 시창작 이론서 『묘사 진술 감정 수사』, 『묘사』, 『진술』, 글쓰기 안내서 『부캐와 함께 나만의 에세이 쓰기』,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평론집 『이제 당신의 시를 읽어야 할 시간』, 『4년 11개월 이틀 동안의 비』, 『디아스포라의 고백들』, 인문 교양서 『팬데믹과 오리엔탈리즘』, 『100년의 서울을 걷는 인문학』, 연구서 『오규원 시의 자연 인식과 현대성의 경험』 등이 있다. 김춘수시문학상, 청마문학연구상, 딩아돌하작품상, 미네르바작품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인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는가?”
“영화와 회화로 살펴보는 디지털시대의 시창작방법론!”

내 눈앞의 세계를 탐구하는 시창작법, 묘사!


『묘사』는 모악출판사에서 기획하는 시창작입문서 ‘시인수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시인수업’ 시리즈는 이론 위주의 딱딱한 책이 아니라, 유명 시인들의 시작품을 알기 쉬운 해설을 곁들여서 시 쓰기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이다. 시에 입문하려는 사람, 시 쓰기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 시를 가까이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이다.

시인이자 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조동범은 『묘사』를 통해 시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는지를 탐구한다. 김기택, 장정일, 강성은, 김이듬, 이승원, 이영광 등 중견부터 신진에 이르는 여러 시인들의 시작품은 물론이고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과 유명 작가의 회화도 등장시키면서 ‘묘사’에 관한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우리는 우리 외부의 사물들을 이해하면서 살아간다. 종종 오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나’ 아닌 것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맛을 보기도 하는 등 온갖 감각을 활용한다. 그 중에서 우리가 가장 신뢰하는 감각은 아마도 시각일 것이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눈앞에 보이면 믿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이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걸 구체적으로 표현해내는 방식이 바로 묘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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