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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창작 방법론과 실제
글쓴이
차노휘 저
출판사
시와사람사
출판일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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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차노휘

소설가이자 문학박사이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났으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얼굴을 보다」로 당선되었다. 2012년에 첫 소설집 『기차가 달린다』를 출간, 그 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2년 4분기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현재는 광주대학교 초빙 교수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2016년부터 걷기 시작하여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 길을 완주한 다음 훌쩍 프랑스로 떠나서 생장피드포르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Camino de Frances까지 내처 걸었다. 이 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보 여행을 하며 나와 세계와의 관계 그리고 ‘그곳’의 원주민과 문화를 공부하며 열정적으로 ‘길 위의 인생’을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 소설집 『기차가 달린다』 그리고 『투마이 투마이』와 장편소설 『죽음의 섬』, 『스노우 글로브, 당신이 사는 세상』, 소설 창작론 『소설창작 방법론과 실제』, 여행 에세이집 『쉼표가 있는 두 도시 이야기』,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시간들』, 『물공포증인데 스쿠버다이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글은, 장편소설 『푸른 눈의 무녀』의 창작 과정을 밝히는 창작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작 배경, 모티프, 인물, 서사, 사건 그리고 주제구현을 위한 소설적 장치들의 결합과 해체를 면밀하게 살펴봄으로써 소설은 하나의 결과물이 아니라 살아서 움직이는 유기체임을 말하고자 하였다.

인간에게 죽음은 생과 더불어 선험적으로 규정되는 사건이다. 굳이 실존주의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생과 죽음은 인간을 늘 경이와 불안에 빠지도록 만드는 두 가지 양태임이 분명하다. 소설 속 죽음은 끊임없이 생의 무게를 확인하게 하고 이후에 대한 두려움을 생래적으로 인지하게 한다.

죽음과 생을 겹쳐보면서 그 경계를 주목하는 작품들을 통해 삶에 대한 의미를 최종적으로 『푸른 눈의 무녀』를 통해 추적해보고자 했다.

『푸른 눈의 무녀』는 단편소설에 천착하다 더 넓은 길로 나서기 위해 매달린 최초의 장편 소설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육지가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배 위에서 노도 돛대도 없이 표류하는 기분이었다. 파도가 미는 대로, 때로는 손을 노 삼아 겨우 육지에 도달했다. 제대로 왔는지, 내려도 되는지 자신은 없지만 있는 힘을 다 했노라고 고백한다. 이 작품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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