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1의 도시 폼페이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음모, 그리고 함정의 대서사시!
로마가 다스리는 제1의 도시 폼페이! 폼페이 사람들은 방탕과 사치에 젖어 살아갑니다. 조국 그리스를 잃고 폼페이에서 지내는 글라우코스는 슬픔을 달래기 위해 즐거움만 좇으며 지냅니다. 그런 글라우코스를 사랑하는 율리아는 그를 차지하기 위해 애를 쓰고, 앞을 못 보는 니디아 또한 그를 몰래 사랑합니다. 그러나 글라우코스는 이오네를 사랑하고, 이오네를 마음에 둔 아르바케스는 글라우코스를 함정에 빠뜨리는데…….
서기 79년, 이탈리아에서 베수비오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켰을 때 폼페이 시는 화산재에 파묻혀 사라지고 맙니다. 다시 1750년에 모습을 드러낸 폼페이 시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뛰어난 소설가 에드워드 조지 불워 리턴이 생생하게 되살려 놓은 『폼페이 최후의 날』은 죽음의 순간까지 사랑과 탐욕, 돈과 권세에 눈이 멀어버린 인간 심리를 철저히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천 년 전 우리들을 만나러 폼페이로 우리 모두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