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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대하여: 문화경제학 시론
글쓴이
보리스 그로이스 저
출판사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출판일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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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보리스 그로이스

미술 비평가, 미디어 이론가, 철학자. 1947년 동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소련 레닌그라드 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을 전공하고, 모스크바 대학교 구조주의응용언어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1981년 서독으로 이주한 뒤 미국 여러 대학교에서 방문 연구자로 있었다. 1992년 뮌스터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카를루스에 조형예술대학교에서 미학, 예술사, 매체 이론 담당 교수를 지냈다. 현재 뉴욕 대학교 러시아 및 슬라브 연구 글로벌 석좌교수이자 카를루스에 조형예술 대학교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주의 미술과 포스트모던 미술을 재평가하는 글을 주로 써왔으며, 지은 책으로 『총체예술 작품 스탈린: 소비에트 연방의 분열된 문화(Gesamtkunstwerk Stalin: Die gespaltene Kultur in der Sowjetunion)』(1988), 『새로움에 대하여』(1992), 『예술의 위상학(Topologie der Kunst)』(2003), 『코뮤니스트 후기』(2005), 『반철학 입문』(2009), 『형식이 된 역사: 모스크바 개념주의(History Becomes Form: Moscow conceptualism)』(2010), 『알렉상드르 코제브: 지성사적 전기(Alexandre Kojeve: An Intellectual Biography)』(2025) 등이 있다. 제54회 베네치아비엔날레(2011) 러시아관 책임 큐레이터를 지냈으며, 사회주의 미술과 관련된 여러 전시를 기획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새로움’이라는 문화/시대 현상에 대한 미학적/철학적/문화경제학적 접근”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의 추구, 희망이 유예된 시대의 여전히 유효한 법칙이다”

무엇이 상품을 ‘머스트 해브 신상템’이게 하고 유행을 ‘핫한 트렌드’이게 하며, 무엇이 예술/이론 작품을 ‘문제적 신작’이게 하고 신인 작가/이론가/비평가를 ‘무서운 뉴 페이스’이게 하며, 무엇이 신세대를 ‘제멋대로 하는 신인류’이게 하고 새 시대/새 역사를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게 하는가?

이 책은 ‘새로움’이라는 문화/시대 현상에 대한 미학적/철학적/문화경제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가치 있고 새로운 것으로 여겨지기 위해 동시대 예술/이론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다룬다. 예술이 토론의 실마리 구실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예술 너머를 향한다. 새롭게/다르게 말하자면, 책은 곧 ‘동시대 예술이 예술이 되는 방식’을 통해 ‘동시대 문화가 문화가 되는 방식’에 대한, 나아가 새 시대로서의 동시대에 대한 고찰이기도 하다.

글은 에세이처럼 잘 읽힐뿐더러 “새로움은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다” “새로움은 타자가 아니다” “새로움은 유토피아적이지 않다” “새로움은 가치 있는 타자다” “새로움은 인간 자유의 산물이 아니다” 등 몇몇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새로움’에 대한 아포리즘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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