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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에 두고 온 가방
글쓴이
이소애 저
출판사
문학의전당
출판일
201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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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소애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60년 [황토]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석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졸업,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수료. 시집으로 『침묵으로 하는 말』, 『쪽빛 징검다리』, 『시간에 물들다』, 『색의 파장』, 『수도원에 두고 온 가방』, 수상집 『보랏빛연가』가 있다. 감성 시 에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칼럼집 『소멸, 그 찬란한 무늬』를 출간했다. [허난설헌문학상] 본상, [황금찬시문학상], [한국문학비평가협회 문학상], [중산시문학상], [전북예총하림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전주문인협회 회장, 전북문학관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60년 〈황토〉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소애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빈곤한 풍경 속에 색채를 더해온 시인의 이번 시집에선 온기가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사랑한다 천만 번 쓰고/여관방 아랫목을 덥혔던/그 맹세 굳게 믿었다”라고 말하는 시인의 사랑으로부터 떠내려 온 기억들이 ‘지금’ 눈앞에 놓인 풍경에 도착하여 삶이라는 화두를 지속시켜 나간다. “그림자 서로 밟지 않을 만큼” 애틋하고, “손잡지 않아도 서로 온기를 느끼는” 다정한 간격에서 시인 자신에 대한 탐색도 놓지 않으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오랜 풍경 속에 틈입하여 온기로 둘러싸인 삶에 대한 의문들이, 결국엔 이 시집의 근원이 될 것이다. 온기가 남아 있던 자리로 침묵과 사색의 시간이 찾아오는 것 또한 이 시집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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