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여, 꿈을 꿔라!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거짓말 같은 시간을 보낸 데릭처럼!
데릭은 모든 일에 진절머리가 났다. 지긋지긋한 아빠의 잔소리와 엄마의 무관심에 짜증이 나고 숨이 막혔다. 데릭은 가출을 결심하고 무작정 기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얼마 못 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런데 경찰은 데릭을 시골 마을 비뉴에서 육 개월 전에 가출한 뤼도빅이라는 소년으로 착각한다. 데릭이 뤼도빅과 꼭 닮았기 때문이다. 경찰은 데릭을 뤼도빅의 집으로 보내고 뤼도빅의 가족들도 데릭을 뤼도빅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데릭은 자신의 바람처럼 타인의, 뤼도빅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 뤼도빅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