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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집
글쓴이
노석미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1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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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석미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인형 만들기, 아트상품 제작 등을 하며 여러 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었다. 20대 후반 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산이 보이는 정원이 딸린 작업실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고양이 씽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아기 구름 울보』 『히나코와 걷는 길』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냐옹이』 『왕자님』 『스프링 고양이』 『향기가 솔솔 나서』 『서른 살의 집』 『그린다는 것』 『멀리 있는 산』 『지렁이 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먹이는 간소하게』 등을 쓰고 그렸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대 후반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서울을 떠나 변두리를 선택한 한 화가가 있다.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른 일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타협하지 않고 가난하게 살아가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으며 살아온 삶. 그렇게 흘러간 곳이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 자락이었고, 그중에서도 교통과 생활 여건이 불편한 시골이었다.

그 후 10여 년, 여전히 변두리에 살고 있는 그가 불안감에 팽팽했던 자신의 30대 시절을 이야기한다. 혹자에게는 대안의 삶이 될 수도 있고 혹자에게는 로망이 될 수도 있는 화가 노석미의 변두리 인생. 『서른 살의 집』은 삶의 가치를 교훈처럼 들려주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티스트가 걸어온 치열한 삶의 단편 한 컷 한 컷을 보여주는 다큐다. 책에 실린 일기 구절과 대부분의 이미지들은 화가 노석미가 1998년에서 2008년까지 기록한 수첩에서 발췌한 것이다. 20대 후반에 처음 독립하여 이사한 곳인 경기도 설악면에서 시작된 기록은 현재 직접 집을 지어 살고 있는 청운면까지 이어진다.

그 시절을 겪으며 여자,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물론 화가로서 성장해온 것을 엿볼 수 있는 한 아티스트의 성장기이기도 한 이 책은, 서른을 바라보는 20대 여자들과 삶의 과도기를 넘기며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30대 여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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