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본 조선 후기 양반들의 재미난 풍경
이 책에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의 고전 소설인 「양반전」「민옹전」「광문자전」이 담겨 있습니다. 이 중 「양반전」은 쓸 당시에는 한문으로 된 소설이었으나 나중에 학자들이 한글로 번역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은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강원도에 사는 가난한 양반을 통해서 벼슬자리에 있는 양반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민옹전」은 1757년 영조 33년에 박지원이 지은 한문 소설로 해학과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광문자전」은 1954년경 박지원이 18세 무렵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책으로 조선 후기에 없었던 천한 신분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