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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작은 새
글쓴이
조이스 캐럴 오츠 저
출판사
올
출판일
2011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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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이스 캐럴 오츠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4년 첫 장편소설 『아찔한 추락』을 시발점으로 이후 지금껏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 찬 20세기 후반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69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5년 『좀비』, 2011년 『악몽』, 2012년 『검은 달리아와 하얀 장미』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무려 다섯 차례나 올랐다. 1978년부터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수상했다. 2006년 시카고트리뷴문학상, 2019년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로저 S. 벌린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블론드』 『사토장이의 딸』 『소녀 수집하는 노인』 『카시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50년 세월의 작가적 노력이 빚어낸
미국 최고의 여류작가, 오츠 문학의 결정판


조이스 캐럴 오츠는 1963년 문단에 데뷔한 이래 지난 50여 년 동안 장단편소설, 에세이, 회고록, 희곡, 시집 등 1백여 권의 책을 펴낸 작가다. 유례가 드물 만큼 다작을 하면서도 작품 대부분이 치밀하고 정교하며 복잡한 구성과 섬세한 시적 언어를 구사하고 있어 사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피비린내 나는 현실 속에 싹트는 서로에 대한 반목과 불신. 세상은 오직 의심만으로 죄를 지은 것과 다름없는 처벌을 가하고, 용의자들의 딸과 아들만이 아버지에 대한 믿음을 유지한다. 죽음과 배신, 고통의 경계에서 서로에게 연민과 동질감을 느끼지만 주변을 방황할 수밖에 없는 10대들. 상흔으로 뒤덮인 채 세상 끝에 선 이들은 심연의 어둠 속에서 상실과 열망을 체화해 가는데……. 안타깝고 불행한 기억이 서린 스파타에서 매혹의 서정적 리얼리즘과 독창적 상상력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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