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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 2 (큰글자책)
글쓴이
앤 래드클리프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출판일
2017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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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앤 래드클리프

영국작가로 고딕소설의 선구자이다. 런던에서 상인의 딸로 태어난 앤 워드는 런던과 첼시, 바스에서 비교적 조용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1787년 옥스퍼드 출신 언론인 윌리엄 래드클리프와 결혼했다. 남편과의 사이에 자식은 없었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글을 쓰는 데 보냈다. 래드클리프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보이는 사건을 설명가능한 일로 풀어내는 방식을 도입해, 18세기 후반 당시 황당무계하고 선정적인 이야기로 치부되는 고딕장르에 품위를 세운 공적을 받는다. 그는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1790년대 원고료가 가장 비쌌던 작가였다. 당대의 비평가에 의해 “로맨스 작가들의 셰익스피어”라는 찬사를 얻었다. 소설로 벌어들인 돈으로 남편과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을 즐겼다.

1790년에는 『시칠리안 로맨스』를, 1791년에는 『숲속의 로맨스』를 익명으로 출판했다. 두 번째 소설이 인기를 얻으면서 래드클리프의 이름 또한 알려지기 시작했고, 1794년 세 번째 작품 『우돌포의 비밀』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1797년 출판된 『이탈리아인』은 래드클리프의 생전에 나온 마지막 소설로, 상업적으로도 문학적 평판에 있어서도 큰 성공을 거두게 해 준 작품이다. 『이탈리아인』의 성공으로 재정적 안정을 누리게 된 래드클리프는 이후 적극적으로 집필을 시도하는 대신 남편과 함께 영국의 여러 지방을 여행하며 조용한 삶을 살았다. 1802년 방문했던 케닐워스 성에서 영감을 얻어 『개스턴 드 블론드빌』을 집필했으나 출판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작가로서의 명성을 즐기며 다른 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기보다는 홀로 은둔하기를 좋아했던 성향으로 인해 래드클리프는 많은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여겨졌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같이 누군가의 손에 감금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고, 1810년 익명으로 출판된 시에서는 래드클리프가 광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1823년 천식과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고, 유작이라 할 수 있는 『개스턴 드 블론드빌』은 토머스 탤포드가 서론으로 붙인 「회고록」과 함께 1826년 출판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여성 고딕 소설의 대표 작가 앤 래드클리프에게 재정적 성공을 안겨 준 작품이다. 빈첸티오와 엘레나를 둘러싼 음모와 두 남녀의 여정을 그렸다. 여주인공 엘레나가 겪는 수모를 통해 당대 여성의 지위에 대해 비판하고 권력과 재력을 인간의 내면과 자질보다 우선시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치밀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국내에서는 처음 번역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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