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맞춤법을 틀리게 쓰면 안 돼요?”
“줄임말과 외국어를 쓰는 게 그렇게 나쁜가요?”
모든 지식의 시작과 끝이자, 우리 문화와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우리말!
왜 공부해야 하고, 왜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지
직접 답을 찾아보세요!
우리말에는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의 마음과,
민족의 얼과 문화가 담겨 있어요!
너무도 익숙해서,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우리가 매일같이 쓰고 말하고 듣는 ‘우리말’이 있지요. 우리는 태어나 자라는 동안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우리말과 글을 알게 된 후에는 자연스럽게 가족, 친구들과 우리말로 대화하며 소통하였고, 우리글로 지식과 지혜를 쌓았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글로 이 글을 읽고 있지요.
하지만 어떤 친구들은 말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우리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요. 대화하고 읽고 쓰는 데 불편함이 없으니, 더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입니다. 더 이상 왜 우리말을 공부해야 하냐고, 맞춤법 좀 틀리게 쓰면 어떠냐고, 줄임말이나 외래어 좀 쓴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도 묻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말인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그렇게 만들어진 한글을 왜 우리 조상들이 목숨보다 더 귀하게 지켜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