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파묻힌 얼굴
글쓴이
오정국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1년 9월 2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오정국

1956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문학박사). 198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저녁이면 블랙홀 속으로』, 『모래무덤』, 『내가 밀어낸 물결』, 『멀리서 오는 것들』, 『파묻힌 얼굴』, 『눈먼 자의 동쪽』, 시론집 『현대시 창작시론 : 보들레르에서 네루다까지』, 『야생의 시학』 등을 펴냈다. 지훈문학상, 이형기문학상, 경북예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서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오정국 시작(詩作) 24년을 집약하는 진흙 시 연작
무형의 세계, 익명의 존재 너머를 기약하는 파묻힌 얼굴들
이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 주는 발굴의 시학이다

현실과 이상, 그 운명적인 대립 사이의 긴장에 빠진 자아를 “낭만적 통증”으로 그려 온 시인 오정국의 신작 시집. 오정국의 시 세계는 낭만적 자아가 태생적으로 품고 있는 존재론적 결핍을 드러내며 글쓰기의 시작(始作)을 궁구해 왔다. ‘나’의 세계를 송두리째 전복하는 경험 없이는 어떠한 시도 발화되지 않는다. 이 경험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바깥’에서, 그 ‘바깥’에의 매혹에서 온다.

『파묻힌 얼굴』 3부는 시집의 지배적 이미지 중 하나인 ‘진흙’을 주제로 한 연작시 「진흙들」을 실었다. 오정국의 진흙 시 연작은 진흙이라는 사물에 대한 다양한 묘사가 아니라 진흙 속에서 형태가 아닌, 보이지 않는 순간과 세계를 보여 주는 시도이다. 그는 만상을 주체에게 걸어 두는 전통적인 서정의 어법을 탈피해 독자들을 익숙하지 않은 무형(無形)의 세계, 이름 붙일 수 없는 것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