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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술래잡기 하는 아이들
글쓴이
류현주,류자영,류정현 글
출판사
행복우물
출판일
201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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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매우 특이한 동시집이다. 그 하나는,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인 1990년대에 저자 3남매가 어린이들이었을 때에 묶어서 낸 동시집인데 이제 성인이 되어서 다시 표지와 장정을 새롭게 하여 낸 책이라는 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 한편 한편마다 국문과 영문이 나란히 실려 있다는 점이다.
영문학자가 정성들여 번역한 영어 시는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시어를 한글은 물로이고 영문으로도 접할 수 있는, 결코 흔하지 않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20여 년 전에 낸 동시들은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영롱한 이슬방울처럼 초롱초롱 빛나며 우리들의 곁에 그대로 있다.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단지, 저자들이 나이가 먹고 성인이 되었듯이, 우리들의 마음이 변하고 인심이 변하고 강산이 변했을 뿐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다시 묶어서 내면서 “그 옛날 어린 시절의 꿈을 되찾아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세상에 다시 낸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이제는 모두가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여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도 하고(현주), 직장인이 되기도 하고(자영), 사업체를 꾸리는 사람이 되기도 하였지만(정현), 이들 저자 3남매는 언제까지나 어린 시절의 꿈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단다.
저자들이 이 동시집을 내면서 간절히 바라기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장차 모두가 성인이 되어도 ‘순수한 어른’으로 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순수한 어른들’만이 살아가는 맑은 세상, 아! 진정 우리가 사는 곳이 그렇게 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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