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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 밖을 나서다
글쓴이
이현군 저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11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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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현군

농촌에서 자라서 대학 진학을 계기로 서울로 왔다. 서울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지리학과 대학원에서 「조선 전기 한성부 성저십리의 지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조선시대 한성부 도시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적 시간과 장소의 문화콘텐츠적 성격과 관광자원화」, 「역사도시 교육의 특성과 내용 구성의 문제」, 『한강의 섬』(공저) 등 여러 편의 논문과 책을 썼다.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한국고지도연구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양, 경성부, 서울을 답사하며 연구하는 모임인 서울스토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옛 지도를 들고 떠나는 역사지리학자의 시공간여행

오늘날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도시, 600년간 한반도의 중심을 지켜온 수도에 대해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울의 역사와 지리를 알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두 발을 딛고 삶을 꾸려가는 공간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모른다는 말과 같다. 서울의 역사지리를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에' '어떻게' 사는지 삶의 좌표를 찾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심축이 이동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주로 성 밖에서 시작된다. 까닭은, 도성 안이 왕과 지배 권력이 움직이는 보수적인 공간이었다면, 성 밖은 수많은 백성들이 새로운 문물을 접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전국의 물품이 들고나가는 한강 나루터, 도성 안의 생활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농업과 상업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이 바로 도성 밖인 것이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여, 도성 밖을 중심으로 서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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