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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글쓴이
전원경 외 1명
출판사
책읽는고양이
출판일
2017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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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원경

미술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고 따스한 해석을 들려주는 예술 전문 작가.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객석』 공연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영국 유학을 떠났다. 런던 시티대학교에서 예술비평으로 석사를, 글라스고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와 국립중앙박물관 강사를 거쳐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교보문고, 유튜브 「삼프로TV」 등에서 대중을 위한 예술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를 비롯해 『런던 미술관 산책』, 『클림트』, 예술 3부작인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예술, 도시를 만나다』, 『예술, 인간을 말하다』 등 열한 권의 예술 관련 저서를 통해 예술과 인간, 역사, 세계 사이를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10년 이상 유럽과 미국으로 예술 투어를 다니던 중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쿄의 미술관에서 인상파를 다시 읽는 새로운 길을 찾아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다섯 곳의 도쿄 미술관에서 만난 인상파 작품들을 해설하며 수많은 인상파 회화가 왜 도쿄의 미술관들에 소장되어 있는지, 나아가 인상파 화가들과 일본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작품 해설을 넘어 역사와 문화, 도시의 맥락 속에서 미술을 읽어내는 저자의 시선은, 익숙한 인상파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만든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는 2000년에 초판 발행된 도서출판리수의 첫 책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다루는 시리즈 ‘타산지석’의 제1권이기도 하다. 이번에 리수의 또 다른 브랜드인 책읽는고양이에서 ‘스몰에디션’이라는 별칭을 붙여 출간함으로써 17년 동안 23쇄를 찍은, 스테디셀러이다.

이 책이 이처럼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콘텐츠의 힘에 있다. 출간된 해에 문화관광부 추천도서(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으며,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서 ‘영국과 가장 어울리는 책’, 론리플래닛 추천 ‘유럽 여행 전에 읽으면 좋은 책’에 선정되었다. 또 조금씩 변화하는 독자들에 맞춰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해온 출판사의 노력도 주요하다. 출판사 입장에서 보면 신간 위주의 출판 환경에서 구간에 신경 쓰기란 쉽지 않지만, 반응이 시들해진다고 절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유로화 사용을 거부하고, 민주주의의 원조이면서도 여태 귀족의 존재를 인정하는 나라 영국.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시스템이 공존하는 나라이면서도 여전히 선진국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힘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오페라의 유령, 캐츠, 레미제라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 작품은 모두 ‘영국산 문화 상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때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통했던 영국은 이처럼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로서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의 힘의 원천을 ‘이성’과 ‘합리’ 그리고 ‘전통’이라는 코드로 흥미진진하게 읽어내고 있다. 변화에 둔하고 느리게만 보이는 영국인들이지만 그 속에 배어있는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읽노라면 어느새 우리의 정체성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총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역사 민족성 정치 경제 왕실과 귀족제 시민의 일상을 통하여 ‘왜 어떻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지’를 말하고 있다. 2부에서는 언론과 사회 문화 날씨 습관 등을 통하여 영국 그 힘의 원천을 알려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몇 백 년 동안 전혀 변하지 않은 도시 케임브리지를 통해 ‘왜 교육이고 어째서 전통이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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