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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계의 중심, 인공지능
글쓴이
박유곤 글/이경국 그림
출판사
미래아이(미래M&B)
출판일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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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인류 최후의 발명품,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열어 갈 신세계를 들여다보다

인공지능은 오래전부터 우리 일상 속에 있었지만, 그 존재가 피부로 다가온 것은 그리 오래지 않은 일입니다. 지난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천재 바둑 기사 이세돌의 대국은 많은 사람을 경악케 했지요. 어쩌면 이세돌은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맛본 최후의 인간으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독학으로 바둑을 익힌 뒤 이전의 알파고와 맞붙어 백전백승했다는 알파고 제로의 소식까지 새롭게 들려오는 것을 보면, 인공지능의 변화 속도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기에 인간이 만들어 낸 최후의 발명품이라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과연 인공지능은 무엇이며 그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인공지능이 바꿔 놓을 우리의 미래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이 책은 그러한 질문들에 알기 쉽게 답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살아갈 미래의 핵심 기술이 될 인공지능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공지능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이자 암호 해독가인 앨런 튜링이 만든 튜링 기계가 그 출발점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복잡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던 앨런 튜링은 1940년대부터 스스로 체스 두는 법을 익히는 기계라는 놀라운 상상을 했습니다. 사람처럼 학습하는 기계라는 오늘날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이 바로 그에게서 싹튼 것이지요. 당시엔 황당해 보이던 앨런 튜링의 상상은 70여 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 바둑 챔피언 알파고와 인공지능 의사 왓슨으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바둑을 두거나 환자를 진료하는 것뿐 아니라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하는 등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믿었던 예술 분야에서까지 활약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류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에 밀려 일자리를 잃게 될 수많은 사람들, 인공지능이 장착된 군사용 로봇 개발의 위협과 인간을 지배하고 나아가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를 강한 인공지능의 등장 등 잠재된 문제들도 많습니다. 그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진화에 발맞추어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와 올바른 윤리 확립 등 다양한 노력이 지금부터 필요하다고 이 책은 역설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화나 소설 등 상상 속에서 머물던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우리 곁에 바싹 다가왔습니다. 인공지능이 이끌 미래 사회의 변화 한가운데 놓이게 될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 책 『미래 세계의 중심, 인공지능』은 인간과 기계, 인류와 인공지능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정립하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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