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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묘인간 - 미유와 앵두 이야기
글쓴이
SOON 글,그림
출판사
애니북스
출판일
2017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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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작가 soon이 탐묘인간이 되기까지―
한 사람과 두 고양이가 ‘묘연猫緣’으로 만나
한 가족이 되어가는 가슴 따듯한 이야기

“나와 함께 가지 않겠는가?”
이것이 기나긴 집사 인생의 시작이 될 줄, 그땐 정말 몰랐다.


‘2004년 7월, 찌는 듯이 무더운 여름날의 길에서 한 고양이를 만났다. 아니, 만났다기보다 녀석이 앞을 가로막았다는 표현이 맞겠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르고 꾀죄죄한 녀석은 나를 향해 울어댔고, 그런 녀석에게 소시지를 먹이고 좋은 주인을 찾아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으로 데려왔다.’ 작가 soon이 첫째 반려묘를 처음 만난 날의 기억이다.

고양이의 처지가 딱해서 잠깐만 데리고 있다가 입양을 보내려고 했는데, 그 녀석은 다시 그녀의 품으로 왔다. 아름답고 유복하게 살라는 뜻의 ‘미유美裕’라는 이름을 얻어서― 그리고 집에 혼자 남는 걸 두려워하는 미유를 위해 둘째를 입양하기로 한 soon은 고양이 카페를 구경하던 중에 오묘한 무늬를 가진 삼색이 고양이에게 자꾸 눈길을 빼앗긴다. 그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임보처를 찾아갔는데, 겁 많고 소심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는다던 얘기와는 달리 삼색이 고양이는 그녀를 기다렸다는 듯이 몸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체취를 맡는다. 그런 녀석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soon은 그날 바로 둘째 반려묘 ‘앵두’를 식구로 맞이하게 된다. 한 사람과 두 고양이는 그렇게 ‘묘연’으로 연결되어 운명처럼 한 가족이 되었다. 『탐묘인간 -미유와 앵두 이야기-』는 Daum 웹툰에 연재된 「탐묘인간 NEW」 시리즈의 번외편을 한 권으로 묶은 단행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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