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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에게
글쓴이
마루야마 겐지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7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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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루야마 겐지

1943년 나가노 현 이야마 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도쿄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66년 〈여름의 흐름〉으로 《문학계》신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68년에 나가노 현 아즈미노로 이주했으며, 이후 문단과 선을 긋고 집필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최근 소설 《원숭이의 시집》 《잠들라, 나쁜 아이여》를 냈고, 산문집으로는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길들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 리 없다》가 있다. 사진문집 《초정화전草情花傳》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르포 《목걸이를 풀 때》도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 쓴 글을 재구성한 《분노하라, 일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생애 전반을 되돌아보는 마루야마 겐지 자전 에세이

마루야마 겐지는 그의 주 작업인 소설만큼이나 에세이 집필에 있어서도 왕성한 필력을 보여준다. 애견이나 식물, 혹은 정원 가꾸기나 바이크 취미 등등 그의 삶에 밀접히 닿아 있는 다양한 주제로 여러 에세이집을 발표하였다. 그런 그가 자신의 지난 과거를 세밀히 되새기며 전 생애를 기록한 자전 에세이를 썼다는 점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그는 앞으로 남은 나날을 작가라는 타이틀로 ‘더 치열히’ 살기 위해선 중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자신의 지난날을 정리하고자 쓰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산 자에게』는 가족과 학교라는 유년기의 현장에서 목격한 부조리, 그로 인한 방황과 삐딱한 시선의 성장기를 보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그토록 문학을 증오하던 자신이 어느덧 소설을 쓰는 청년으로 변화하게 된 과정과 까닭을 들려준다. 그리고 작가가 된 이후에 ‘괴짜’ ‘기인’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산골로 들어가 주류 문단과 선을 긋고 살고 있는 이유도, 절절한 고백과 강한 어조의 비판을 번갈아 가며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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