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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죽었다
글쓴이
이즈미 우타마로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1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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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즈미 우타마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던 어느 추운 겨울 밤, 느닷없이 ‘이야기를 써야겠다!’라는 강렬한 무언가에 이끌린 후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문학에 관한 정규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 그의 글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우연히 그의 글을 보고 반한 편집자가 오랜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아간 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현재 도쿄 외곽에서 고양이와 함께 글 쓰는 데만 전념하고 있다. 비록 짓궂고 어린 고양이 나루(4살, 암컷)에게 농락당하며 살고 있지만, 이 책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고양이는 그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며, 이후 작품에서도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렸을 때는 ‘난 화가가 될 거야’ ‘난 우주비행사가 될 거야’ 하며 꿈을 품지만, 어른이 돼서는 대부분 현실에 맞춰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살면서 어떤 일이 꼬이거나 잘 안 되면 ‘내가 그렇지 뭐, 원래 인생이 다 그런 거야’ 하며 자포자기하기도 한다. 간혹 극단적인 경우에는 ‘뭐, 죽으면 끝인데’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책은 이러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가볍고도 유쾌하게 반박한다.

여섯 번의 시간여행을 통해 끌로드는, 매번 새로운 생을 시작하면서 전생을 발판으로 삼아 점점 발전해 나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소중한 사람의 인생을 속박했던 전생에서의 시련 후, 이를 바탕으로 하여 이번 생에서 올바른 사랑으로 이레느를 보내줄 수 있었듯 ‘생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이전과 이후 생까지도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그려준 그림을 아직까지도 간직하며 곤충학을 공부하는 샤르르, 화가의 꿈을 품고 있는 남편에게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그 길을 가기 바랐던 이레느, 자신의 느낌이 옳았음에도 주위의 반응에 상처를 입고 자신의 꿈을 봉인해 버렸던 어린 끌로드 등 생전에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시 돌아보며 끌로드는 자신의 인생도 가치가 있었음을 깨닫고, 더 나은 다음 생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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