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조건으로 가족의 생계와 교육, 의료, 문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결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이 문제에도 대안은 있다. 각자의 소질을 살리며 다양한 마을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농사짓지 않는 귀농’마을시민을 제안한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귀농의 사례들에는 몇 가지 눈여겨봐야 할 점이 있다. 내가 필요한 것과 마을이 필요한 요구가 맞아야 한다. 가진 것을 나눌 줄 알아야 한다. 소수의 마을시민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허물어져가는 마을 공동체의 복원하는 것이다. 혼자만 독불장군으로 살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을을 복원하는 과정이 곧 마을시민이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풀뿌리마을의 재생과 사람의 소중함에 주목, 마치 해답이 없을 것만 같은 절박한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실험이다.”“마을마다 더불어 함께하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겠다”고 마을시민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