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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 쓴 효경
글쓴이
이종찬 저
출판사
새문사
출판일
201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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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중앙도서관장, 문과대학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대 명예교수, 한국한문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한문학 연구와 해석에 있어 그 깊이와 폭을 더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전문학과 한문학, 선시 등과 관련한 많은 논저를 펴냈다.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1998).

논저 :
『조선고승한시선』(동국대학교 역경원, 1978)
『한문의 이해』(탐구당, 1978)
『한문학개론』(이우출판사, 1981)
『한국의 선시(고려편)』(이우출판사, 1985)
『물따라 구름따라』(동국대학교 역경원, 1991)
『조선 선가의 시문』(동국대학교 역경원, 1993)
『한국고전문학전집 10』(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1993)
『한국불가 시문학사론』(불광출판사, 1993)
『한국한문학의 탐구』(이회문화사, 1998)
『한국한시대관(역주) 1-20』(이회문화사, 1998~2005)
『허응당집(역주)』(불사리탑, 2004)
『풀어 쓴 한문학개론』(새문사, 2007)
『명심보감(주해)』(새문사, 2008)
『맹자(역주)』(새문사, 2011)
『풀어 쓴 효경』(새문사, 2017)
『한국의 게송·가송』(동국대학교출판부, 2018)
『이승만의 시(역주)』(청미디어, 2023)
에세이 :
『없음의 여유』(도서출판 장승, 1993)
『허공의 딸꾹질』(도서출판 여시아문, 1998)
『옛 시에 취하다』(한걸음더, 2010)

책 소개

분야인문
효의 참된 본질이 어떠한가를 자세히 밝히면서 효가 단지 가정 내의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국가 질서의 근간이 되는 큰 사상임을 명쾌히 보여 준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효경』은 필수의 교과서였으며 『조선왕조실록』에는 무려 119 차례의 『효경』 기사가 있다.

사람들의 삶의 원점인 좌표는 이름도 색깔도 없는 착한 본성 그 자체이다. 이 착한 본성의 작동으로서 시간적 연속의 시발이 효(孝)이고, 공간적 확장의 시발이 제(悌)이다. 이 세로·가로의 행위적 관계가 인륜(人倫)으로서 그 갈래가 다섯인 오륜(五倫)이다. 그러니 이 효와 제의 행위가 인간질서의 기본이 된다. 『효경』의 편찬은 이런 인간질서의 기본을 세우려는 원대한 의도였던 것이다.

시간 흐름의 인간 본성인 효도는 시간의 흐름에 변화가 없듯이 만고불변의 지속적 진리이다. 공간 확장의 공손의 본성은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행위의 표현은 다소 다를지 모르나, 존경·겸손이라는 횡적 유대의 기본 정신에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효도의 실천이 바로 삶의 중심인 셈이다. 이 책을 통해 효가 무너지면 사회 근간이 위태롭게 흔들릴 수 있음을 되새겨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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