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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글쓴이
조지프 스티글리츠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7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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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경제학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학교 정교수로 부임했다. 듀크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빌 클린턴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 겸 수석 경제학자를 역임하며 학계와 정계를 넘나드는 실천적 경제학자로 자리매김했다. 1979년에 40세 이하 학자 중 경제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존베이츠클라크메달(John Bates Clark Award)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정보의 비대칭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세계화, 자유무역, 규제 완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빈곤과 불평등 해결을 위한 경제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정책대화이니셔티브(IPD)의 공동창립자이자 공동회장이며 루스벨트연구소(Roosevelt Institute) 수석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화와 그 불만(Globalization and Its Discontents)』을 비롯해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Making Globalization Work)』 『불평등의 대가(The Price Of Inequality)』 『거대한 불평등(The Great Divide)』 『끝나지 않은 추락(Freefall)』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People, Power, and Profits)』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의 최신작
분열하는 유럽 뒤엔 〈유로〉가 있다

경제 통합을 넘어 정치 통합의 이상을 꿈꾸던 유럽이 흔들리고 있다. 1999년 모든 유럽인의 축복 속에 출범을 알린 공동 화폐 〈유로〉는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럽이 양차 세계 대전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었다. 그러나 회원국들의 다양성과 격차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 통합을 서둘러 진행한 결과, 유로는 통합의 도구가 아닌 분열의 도구로 변질됐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스티글리츠는 오늘날 유럽의 겪고 있는 정치·경제적 위기의 중심에 〈유로〉가 놓여 있다고 강조한다.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유럽의 경제 위기를 몰고 온 것은 대다수의 지적처럼 일부 위기 국가들의 방만한 재정 운영이 아니다. 고정된 환율과 단일한 이자율을 갖는 단일 화폐 체제 그 자체다. 유로의 창설자들은 별다른 안정 장치 없이 유로 시스템을 도입했고, 그로 인해 불거진 문제들은 〈유로존〉의 약한 국가들에게 막대한 채무를 안겼다. 심지어 채무국들에게 강제된 트로이카(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 IMF의 삼두정치)의 긴축 프로그램은 또 다른 독약이 됐다. 스티글리츠는 지난 10년간 유럽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졌던 유로 실험을 허점투성이 경제학과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세계를 망칠 수 있는지 가르침을 주는 〈교훈극〉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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