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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0일
글쓴이
밥장 저
출판사
시루
출판일
2017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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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밥장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에 빠졌다. 이제는 자판을 두드리던 손으로 펜을 잡고,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나는 보이는 걸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걸 그린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가슴에 담고 작업하며, 마티스의 색감과 인생을 좋아한다. 책을 통해 영감을 얻는 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그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가장 행복하다.

2006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발 2006' BMW MINI 부스에서 BMW MINI Cooper 전체 랩핑 및 전시, 코오롱,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공동으로 캠페인 티셔츠 제작, IT전문지 '경영과 컴퓨터' 30주년 기념호 표지 일러스트, 광고대행사 JW United 웹사이트 및 브로셔 일러스트, 『비정규아티스트의 홀로그림』개인전 및 출간을 하였다. 그리고 아트디렉팅 및 특별전 '한글, 꽃을 피우다' 초청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7년에는 KTF Show와 LG전자의 2008년 캘린더 일러스트,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검은 땅의 소녀와' 포스터 일러스트, 코오롱 스포츠 패션쇼 초대장 일러스트, 코오롱 옴므 밥장라인 출시, 코오롱 JOY KOLON 오픈 기념 일러스트, 갤럽코리아, 신년 연하장 일러스트, 길벗 출판사, 『시나공』 TOEIC, TOEFL 영어 시리즈 일러스트, '비정규아티스트의 두 번째 이야기 - 핫'을 출간하였다. '서울 디자인 위크 2007' 신진 디자이너 초청전, '개화의 꿈' 개인 초대전을 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의류브랜드 엠볼리에서, 2008년 F/W 밥장라인 출시, 조선일보, '밥장의 상상디자인' 매주 연재, 『호란의 다카포』에서 그림을 그렸다. 안양시 프로젝트, '만안구 공공디자인' 일러스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일러스트 및 저작권 기부, KB카드 CF '가슴에서 꺼내라' 이효리편 일러스트, LG 사이언 뷰티폰 출시 기념 일러스트, 디자인 전문지 '디자인 정글', 창간 1주년 기념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다. 전시회는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개관 기념 개인전, 청담동‘tell me about it’, 무빙매거진‘마담피가로’'LOVE'전,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전시, '아트피버' 단체전을 하였고, 제1회 '아트피버' 올해의 아트피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09년 상상마당 오프라인 매거진 'brut' 그래픽 노블 연재(3월), Coach, Bazaar와 함께 아티스트 기부 전시 프로젝트 참여,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및 아이스링크 벽화 제작,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제작, T-money 아티스트 교통카드 시리즈, 밥장카드 출시, 국립현대미술관 2009년도 캘린더 제작,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 전시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많은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저서로는 『비정규아티스트의 홀로그림』, 『HOT』, 『그림, 그려보아요』『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가 있다. 최근에는 ‘펜 들고 떠나는 세계여행’을 꿈꾸며 네팔, 호주, 남수단, 뉴칼레도니아, 스페인, 그리스, 뉴욕을 다녀왔으며 곧 에스토니아로 떠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문난 여행 마니아,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이번에는 얼떨결에 합류한 호주 여행을 쓰고 그렸다!


“밥장, 호주 가지 않을래?” 이 한마디가 작은 날갯짓이 되어,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은 시드니행 비행기에 올랐다. ‘백두대간 종주’, ‘요트 해안선 일주’, ‘뉴질랜드 캠퍼밴 일주’ 등 ‘집단 가출’이라는 이름의 굵직굵직한 모험을 수차례 감행한 바 있는 허영만 화백의 제안이었다. 캠퍼밴에 올라 호주 중부와 북서부의 오지를 누비는 이번 여행에는 허영만 화백을 포함하여 총 여섯 명이 함께했고, ‘막내’ 밥장은 마지막 대원으로 합류했다. 소문난 여행 마니아인 만큼 스페인, 그리스,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태국, 아르헨티나 등 남반구와 북반구를 넘나든 밥장이지만 글쎄, 어쩐지 이번 여행은 만만치가 않다.

24시간 내내, 그것도 40일이나 되는 오랜 기간 차 안에서 먹고 자야 하는 여행에 막내로 합류하다니. 심지어 같은 1호차에는 ‘그 허영만 화백’도 탑승한다. 초등학생 시절 대본소에서 빌려 읽은 『무당거미』가 아직도 이렇게나 기억에 선명한데, 그 동글동글한 펜 선은 지금도 꿈으로 남아 있는데, 함께 캠퍼밴 여행이라니. ‘낡은 막내’ 밥장은 다른 대원들과 조금 다른 마음가짐으로 이번 여행에 임한다. 바로 ‘여행일기’이자 ‘관찰일기’로서 생생하고도 뜨거운 ‘호주 40일’을 기록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관광객의 발길이 쉬이 닿지 않는 대자연 속에서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여행 에세이로 써 내려가는 것은 물론이요, 함께하는 인물들의 은밀한 이야기도 르포르타주로서 충실하게 작성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된 마당에 막내 노릇 하면서 허영만과 형님들을 관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일까. 혹시 ‘꼰대’는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어떤 행동으로 날 제대로 실망시킬까. 갑자기 흥미진진해졌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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