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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전
글쓴이
김상섭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17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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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상섭

이 책을 쓴 김상섭金尙燮은 1953년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국립 대만대학 철학연구소에 유학하여, 주희의 이기론의 형이상학 문제로 석사 학위를, 주희의 이학적 역학 체계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학계몽』 해설서, 『고형의 주역』 번역서, 『태극기의 정체』,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경편』, 『바르게 풀어쓴 주역점법』, 『주역점의 이해』(번역서),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전편』 상하권,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전해설, 『마왕퇴 출토 백서주역』 상하권, 『춘추 점서역』, 『주역 계사전』을 펴내었고, 국내외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지금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과 고전번역교육원 서울본원에서 『주역』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주역』[계사]의 참모습을 밝히고자 한 책이며, 서문·본문·해설,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서는 은나라에서 시작하여 주나라 초기의 『주역』을 거쳐 [계사]가 출현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기술하였다. 은나라의 복卜과 서筮를 바탕으로 주나라 초기에 『주역』이 출현하며, 이후 『주역』은 시대를 이어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춘추 시대에 이르러 점서역으로 성립되어 역학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게 되고, 전국 시대에는 제자백가라는 걸출한 사상가들의 철학적 여과 과정을 거쳐 마침내 전국 후기에 『역전』이 출현하게 된다. 천하제일의 명문 「계사]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한나라 초기에 세상에 나왔다.

본문에서는 [계사] 상하 각 12장의 원문을 구절구절 철저히 분석하고 낱낱이 풀어헤쳤다. [계사]를 해석하면서 오로지 [계사]를 가지고 [계사]를 해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주역』을 연구하는 방법은 『주역』을 가지고 『주역』을 해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계사]도 당연히 [계사]를 가지고 [계사」를 해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연구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2천 2백여 년 전에 쓰인 [계사]의 본모습을 반듯하게 밝히고자 하였다.

해설에서는 [계사] 일반에 대해 해설하였다. ‘계사’의 뜻과 편명에 대해, [계사]의 분편(分篇)과 분장(分章) 문제, 그리고 [계사]는 주역점을 찬양한 글이라는 것을 밝혔고, 이어 [계사]가 쓰인 시대와 지은 사람, 현행 통행본 [계사]의 성립 시기를 기술하였으며, [계사]에서 3가지 모순되는 점과 해결하지 못한 3가지 문제를 열거하였다. 마지막에 참고문헌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후기를 덧붙였다.

이 책은 필자가 2,200여 년 전에 쓰인 [계사]의 본모습을 바르게 밝히려고, 오로지 [계사]에 의거하여 [계사]를 해석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역대 중요한 주해서를 모두 참고하여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이 인류 정신문화의 걸작인 『주역』에 더욱 깊게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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