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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인문학 산책
글쓴이
최종환 저
출판사
작은숲
출판일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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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종환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학생운동과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거침없는 역사의 현장에 함께했다.
대학 시절에는 불의한 시대에 저항했고, 졸업 후에는 노동자에게 배우고 함께하기 위해 노동운동, 시민사회 언론운동에 몸담았다. 그때의 원칙과 공정, 소통을 평생 좌우명으로 삼았다.
국회 비서관으로 일하던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비서관직을 던졌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쳐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뒤 서울시 성북구 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2014년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피주 운정 3동, 교하동, 탄현면)에 당선돼 시민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꽉 막혀 있던 파주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다. ‘공정한 사회 · 따뜻한경제 ·도약하는 파주’ 슬로건으로 2018년 민선 7기 2022년 현재 파주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4차산업을 선도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더불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현직 도의원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한 인문학 서적을 출간해 화제다. 자신이 살아온 삶이나 철학 등이 담긴 에세이를 내는 게 정치인 출판의 현실인 점에 비추어 볼 때 현직 정치인이 지역에 대한 역사 지리정보를 총망라한 책을 출간했다는 것은 주목을 끌만 한 일이다.

『파주 인문학 산책』의 저자는 최종환 경기도의원이다. ‘파주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파주의 유래, 인물, 문화유산, 현대사, 현대사 인물, 생태, 지명유래와 전설에 이르기까지 파주의 역사와 지리 및 문화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시지나 군지 등에 나올 법한 전문적이거나 학술적인 내용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고 또한 대중의 관심분야를 뽑아 엮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따금 문화 유적지를 방문할 때마다 어려운 한자와 전문용어 투성이 안내판에 숨이 막힐 때가 많았습니다.”

최종환 작가가 머리말에서 밝힌 집필 동기다. 쉽게 풀어쓰려한 흔적은 이 책 곳곳에서 발견된다. ‘파주’라는 지명은 ‘언덕 파, 고을 주’, ‘언덕이 많은 고을’로 설명한다. 한자로 풀어주니 이해가 쉽다. 또한 행정안전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을 비롯하여 각종 도서 및 홈페이지를 뒤져 파주시 각 지역 및 동네의 지명 유래와 전설을 한데 간추려 놓았다. 그의 세심한 배려와 성실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최종환 작가는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라는 조선 문인 유한준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책을 구상하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답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파주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고백한다. 그의 고백처럼 이 책이 파주에 살고 있는 시민이나 파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파주에 관한 ’얕고 넓은 지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최종환 작가는 경기도 파주시를 대변하는 경기도의원으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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