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거나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자세히 다룬다. 진심 어린 사과가 어떻게 신뢰를 되살리는지, 또한 침묵과 자기방어가 어떻게 고통을 가중시키는지를 보여준다. 용서하라는 강요는 깊은 상처를 주고, 2차 트라우마까지 낳을 수 있다는 점도 설명한다.
기분이 상한 사소한 일부터 중대한 배신과 외도에 이르기까지 임상 및 개인 경험 사례가 제시되어 이해하기 쉽다. 사과할 수 있는 용기와 제대로 사과할 수 있는 지혜는 인간관계, 즉 연인, 부부, 부모와 자녀, 친구나 동료 관계는 물론이고 리더십과 개인의 자존감, 그리고 사랑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데, 바로 그 방법을 알려준다.
단지 ‘사과하는 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듯 보이지만, “미안해”는 단순한 사과의 개념을 뛰어넘어 인간관계의 윤활유로 작용함으로써 자존감과 리더십뿐만 아니라 우정, 사랑, 결혼, 육아 등 우리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언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