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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죽거나 혹은 떠나거나
글쓴이
제니퍼 바게트,할리 C. 코빗,아만다 프레스너 공저/이미선 역
출판사
북폴리오
출판일
2011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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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하이힐을 벗고, 자유를 신다.

스물여덟, 서른이 되기 전 승진하고, 소울메이트를 찾고, 결혼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나이. 바꾸어 말하면, 지금이 아니면 절대 미친 짓을 하지 못할 나이. 뉴욕 미디어업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세 친구, 제니퍼와 할리 그리고 아만다는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 초조하지만, 모든 것들이 빠른 속도로 압박해 오는 대도시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기란 어렵다고 결론짓는다. 그들은 인생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일자리를 그만두고, 어렵게 구한 월세 아파트를 포기하고, 연애를 미룬 채 1년 동안 세계 일주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배낭을 짊어지고 대륙에서 대륙으로 9만 6,000킬로미터를 여행하면서 젠, 할리, 아만다는 도시문명을 벗어나 야생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그들은 아마존에서 야구아 인디언들과 함께 입으로 화살을 쏘고, 주술사가 주는 알 수 없는 약을 들이키기도 하고, 브라질 해변에서 전통 민속 춤을 배우고, 케냐의 오지마을에서는 십 대 여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인도의 요가학교에서 수행을 하다 풍토병에 시달리고, 베트남에서는 몽 족 사람들과 위험천만한 절벽을 등반하고, 호주에서 렌탈 밴을 몰다 사고를 겪기도 한다.

여행을 하면서 세 친구는 침대와 배낭을 같이 쓰고, 이국의 질병을 견뎌 내고, 끊임없이 달라붙는 거리의 행상들을 떼어 내고, 강을 건너고 산을 등반하고, 실연의 아픔을 견딜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 주면서 진한 자매애를 형성해간다. 그리고 마침내 일 년 후 출발점이었던 뉴욕으로 돌아와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새롭게 시작한다.

헐리우드의 미다스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드라마로 제작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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