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시인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내 이수인 시인과 함께 살고 있다. 1986년 첫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 출간 이후 지금까지 제100시집, 동시집, 시선집 20권 외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번에 101번째 시집 『사랑, 그 그리움』 출간하여 총 저서 212권을 출간하였다. 오늘도 늘 함께하는 독자들에게 감사하며 시를 쓰는 기쁨과 강의하는 기쁨 속에 꿈을 이루어가며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은 진실한 사랑의 아름다움과 시련의 아픔, 친구를 향한 마음을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한 연가집이다. 대표작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을 비롯하여 총 100편의 시가 실려 있다.
사랑시의 대표 작가 용혜원이 그리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풋풋한 감성이 묻어나는 이 시집은 연인에 대한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을 되새기는 솔직 담백한 고백으로 독자로 하여금 추억에 젖어들게 한다. 특히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듯한 ‘나의 친구에게’ 띄우는 시는 서로 의지가 되는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사랑이 끝나고 누구나 겪는 이별에 대해서는 “사랑이 / 떠나가고 / 마음에 / 남아 있는 / 슬픈 자국”(「이별」)이라 이야기하며 담담하게 지나간 이별을 표현하고, 보고 싶은 친구에 대해서는 “그리움이 몰려오면 / 허허벌판에 서 있는 나무처럼 / 외로운 그림자만 늘이고 서 있지 말고 / 전화하게나 // 얼굴은 안 보이지만 / 친구야 / 마음은 볼 수 있지 /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을 비추는 별들처럼 / 떨어져 있지만 / 우리 함께 있는 듯 속삭일 수 있지”(「나의 친구에게 24-때로는 만남보다」)라며 어른이 되면서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그려낸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던 사랑 이야기와 친구들과의 추억을 가슴 찡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시집을 읽고 그리운 친구를 떠올리며 오랜만에 만나 옛이야기 한 자락 풀어보고 싶게 하는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