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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 파크
글쓴이
블레이크 넬슨 저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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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블레이크 넬슨

넬슨의 첫사랑은 ‘책’이었으나, 10대와 20대 때 몇 년간은 밴드생활을 했다. 학교 다닐 때는 역사를 공부했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로스쿨에 진학하라는 아버지에게 설득당했다. 1시간 동안은! 곧 본연의 (괴짜) 자아로 돌아가서 두줄기타로 고스 음악을 만들었다. 그리고 크레이그 레슬리(역시 오리건 출신의 위대한 작가)와 워크숍을 하면서 글쓰기를 익혔는데 이때부터 진지하게 글을 썼다. 넬슨은 게으른 생활 방식에 대한 짧은 콩트를 디테일 매거진에 실은 것으로 작가 인생을 시작했다. 1994년에 발표된 첫 번째 소설인 《Girl》은 6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셀마 블레어와 썸머 피닉스가 출연한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록스타 슈퍼스타》를 비롯하여 10여 권의 소설을 집필하였다. 넬슨은 글 쓰는 사람들의 목표인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문장 구사를 해내는 것으로 칭송된다. 또 어떤 작품에서든 독자를 작중 인물에 강렬히 몰입시켜 한번 집어든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넬슨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자랐고, 웨슬리안대학교와 뉴욕대학교를 졸업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에게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로 알려진 「파라노이드 파크」의 원작 소설이다. 감독은 자신과 같은 포틀랜드 출신이며, ‘청춘’이라는 항목에 공통으로 천착한다는 동질감을 바탕으로 블레이크 넬슨을 주목하다 『파라노이드 파크』를 읽자마자 전격 영화화하기로 결정한다.

소설 『파라노이드 파크』는 감독 특유의 시詩와도 같았던 영화에 충분한 설명을 더해, 극도의 불안 속에 고립되어 가는 예민한 소년의 심리를 날 것 그대로 생생히 담아낸다. 시시각각 변해 가는 내면의 풍경을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은 채 치밀하게 추적하는데, 불안한 청춘의 시기를 보내 온 우리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며 자연스레 소년의 입장에 이입하여 혼돈과 성숙을 함께 겪어낸다. 소설은 끝까지 소년을 익명으로 남겨 둠으로써 누구도 소년의 입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아가 현실세계에서 우리가 각자 지니고 있는 자신만의 딜레마에 정면으로 부딪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책임을 질지 고민해보라고 진중하게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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