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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시詩알콜
글쓴이
김혜경 외 1명
출판사
꼼지락
출판일
2017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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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혜경

달력을 넘길 때마다 술상을 차리고, 술잔을 들어 계절을 부르는 사람. 제일기획에서 13년여간 광고 기획자로 일했고, 시 읽으며 술 마시는 팟캐스트 ‘시시알콜’의 DJ로 8년 넘게 활약했다. 현재는 회사를 나와 글쓰기에 전념하며 펑크록밴드 ‘불과사이’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며 요가, 수영, 복싱, 바느질까지 온갖 취미로 행복의 영토를 넓히는 중이다. 낯을 가리는 내향인이지만 삶을 풍요하게 가꾸는 일에서만큼은 주저하지 않고 뛰어든다. 가끔 미래에 대한 불안에 갇히는 마음을 ‘지금’으로 데려오기 위해 오직 이 계절에만 허락된 술과 음식을 찾아 나선다. 산문집 《한눈파는 직업》, 《아무튼, 술집》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취한 말들은 시가 된다……”
‘시+술’ 감성 에세이, 『시시콜콜 시詩알콜』


잘 어울리는 술과 요리의 조합이 맛을 극대화하는 것처럼 『시시콜콜 시詩알콜』은 술과 시의 매칭을 통해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술을 마시며 시를 이야기하는’ 화제의 팟캐스트 ‘시시콜콜 시시알콜’의 진행자이자, 제일기획 광고기획자(DJ 김풍문, 김혜경)와 카피라이터(DJ 이능청, 이승용)로 활동하고 있는 두 저자는 이 책에서 ‘시’와 ‘술’의 최적의 페어링(pairing)을 시도한다. 시와 술의 공통점은 단단하게 뭉친 어깨 근육처럼 긴장되었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풀어주고, 마음의 온도를 한껏 높인다는 것. 『시시콜콜 시詩알콜』은 일상에 치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편안한 술친구와 같다.

일상의 소소함과 반짝이는 생각들을 한 편의 시와 술 한잔에 녹여낸 DJ 김풍문의 에세이를 읽고 나면, 미처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대신 고백해주는 듯한 21편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진정한 어른의 술맛을 알게 해준 정호승 시인의 「장작을 패다」, 뜨거운 고백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나태주 시인의 「그 말」, 달콤 쌉싸름한 이별을 맛보는 듯한 유희경 시인의 「내일, 내일」 등. 그 외에도 독자가 사랑하는 최영미, 신현림, 성기완, 정끝별, 제페토, 오규원, 한강, 시바타 도요, 오은, 임경섭, 이규리, 함민복, 최승자, 황인숙, 성미정, 김용택, 이문재, 유진목 시인의 시 전문과 DJ 이능청의 ‘에필로그’, 그리고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듯 찍은 감성적 사진들이 우리를 ‘시’와 ‘술’에 한껏 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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