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따뜻한 곳을 간절히 소망하는 여섯 편의 이야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고통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김남중표 동화
실업률 상승, 사회 안전망 붕괴로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른 못지않게 힘든 삶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동화집입니다.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냉철하게 그려 냄으로써 아이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게 합니다. 『기찻길 옆 동네』『자존심』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 역사와 사회 문제에 진지하게 몰두한 문학 세계를 보여 온 김남중의 새 단편동화집입니다.